익산,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익산,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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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임승용, 체육장 박재우, 산업장 최재환, 봉사장 정성길, 효열장 전금순, 애향장 이종웅

전북 익산시는 지난 28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2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에 문화장 임승용, 체육장 박재우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의 장은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로 심사 투표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5월12일 익산서동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익산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시민의 장 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문화장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용(58세)씨는 금강성포좌도 농악단 대표로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으로 문화체육장관상, 지평선 전국 농악 경연대회 전북도지사 지도자상 및 전통문화 발굴육성기여로 익산산시장상 등 다수 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 사물놀이 계승 발전에 앞장서 왔다.

체육장 박재우(53세)씨는 함열초등학교 체육지도자(코치) 재직중으로 익산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을 맡고있으며, 익산시 태권도체육관들의 단합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공헌했다.

산업장 최재환(66세)씨는 ㈜코스켐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코스켐를 경영해오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경영혁신을 통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해 왔다.

봉사장 정성길(59세)씨는 미주치과 원장으로 재직중이며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를 맡고 있으며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전금순(63세)씨는 1981년 결혼후 지금까지 37년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주위 이웃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애향장 이종웅(66세)씨는 일진종합전설(주)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재경익산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농가 소득 증대 및 도농교류에 기여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