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녹차체험을 위해 두륜산 도립공원에 조성된 녹차밭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두륜산 녹차밭에서는 직접 찻잎을 따서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체험실에서 녹차를 가공해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채엽 5000원, 덖음 5000원으로 체험실에는 덖음과 유념 등에 필요한 가공시설이 갖춰져 있어 잎녹을 녹차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채취에 필요한 바구니를 받아, 도립공원 녹차밭에서 잎녹을 채취하면 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체험문의는 해남군 도립공원관리사무소(061-533-5543)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해남/김영민 기자 ym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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