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대축제 손님맞이 청사초롱 불 밝혀
아리랑대축제 손님맞이 청사초롱 불 밝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04.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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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21일까지… 환영·배려 마음 담아
▲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손님맞이 청사초롱의 불을 밝혔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손님맞이를 위해 5월21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 앞 마당에 ‘청사초롱 불 밝혀라’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랑 가사와 책이 함께 하는 감성문구를 표현한 청사초롱이 불을 밝힌다고 30일 밝혔다.

청사초롱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이미지 중 하나로 어둠을 밝히고, 바른 길을 안내함과 동시에 손님을 환영하는 배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밀양캘리그라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부터 5월10일까지 도서관 3층 복도공간전시실에서는 7명의 작가가 ‘책과 함께하는 감성 캘리그라피 상반기 릴레이 개인전을 일주일 간격으로 선보인다.

밀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밀양아리랑 가사를 우리의 전통조명에 캘리로 표현하는 획기적인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