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광양,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7.04.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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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주차분쟁 등 문제해결 주민 참여 확산

전남 광양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갈등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2017년 아파트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은 층간소음, 주차분쟁 등 아파트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교육·보육형(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공동학습방, 작은도서관 등) △사회봉사형(자율방범 및 안전봉사 활동, 독거노인 밥상나눔, 환경정화 캠페인 등) △주민화합형(주민축제, 경로잔치, 북카페, 마을신문 발간 등) △생활개선형 (서로 인사하기, 안부묻기, 층간소음 줄이기 등) 총 4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파트 주민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또는 비영리단체로 5월24일까지 시 의회동 5층 전략정책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는 현지조사와 6월 중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해 소규모활동지원 2개소에 각 350만원, 중규모활동지원 1개소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와 전략정책담당관 지역공동체팀(061-797-1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