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춘 보령 부시장, 생활 밀접 사업장 점검
정원춘 보령 부시장, 생활 밀접 사업장 점검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7.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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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저류시설등 10곳 방문… 안전 확보 당부
▲ (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정원춘 부시장이 대단위 사업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공사 중인 주요 사업장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 해결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6일에는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과 대천천 고향의 강 사업, 한내여중길~국도36호 공사 현장 등 3개소, 27일에는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한내시장 화재피해 복구현장, 요트.족구.테니스장과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예정지 7개소 등 모두 10개소를 점검했다.

지난 2013년 착공한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국비 107억원 등 모두 211억원을 투입해 2만6000㎥의 우수·하수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시 주택 및 상가 피해 예방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부시장은 “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에는 특별히 더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