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소아당뇨 인식개선 사업·지원 조례 제정
양천, 소아당뇨 인식개선 사업·지원 조례 제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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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소아당뇨 환우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조기발견 및 예방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한 소아당뇨 인식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체계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소아당뇨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양천구 보건소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소아당뇨 조기 발견을 위한 혈당검사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 한해 총 13회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관내 소아당뇨 환우 발견 시 연계 및 정보공유를 도모하고 소아당뇨 환우 가족을 위한 캠프도 지원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