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서 세계음식축제 펼쳐진다
성북동서 세계음식축제 펼쳐진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4.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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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21일 요리·마켓·공연 프로그램 진행
▲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세계음식축제가 펼쳐진다.

30일 성북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누리마실 친구들이 주관하는 제9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다양해서 함께다’의 주제로 요리·마켓·공연·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다문화’ 대신 ‘상호문화’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활발한 문화다양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국가를 넘어 사회소수자를 아우르는 문화다양성 모색을 목표로 성북 지역의 주민·예술가·가게뿐만 아니라 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제9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로 3차선 도로 400m에 걸쳐 진행되며,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 6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로 10분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9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대한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nurimasil)에서 확인하거나 성북문화재단 (02-6906-92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