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 5월 개설
노원,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 5월 개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4.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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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역량있는 자치분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를 5월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이란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목적인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는 5월 17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 노원구민은 물론 인접한 지역의 주민들도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수강 인원은 80명이다.

세부 강의 내용은 △지방분권의 현황과 헌법적 과제(이기우 인하대교수) △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와 연대(김석수 경북대교수) △ 격변했던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피워낸 지방자치시대 개막이야기(한상희 건국대교수) △ 우리나라 지방재정의 현황분석과 발전방향(김재훈 서울과기대교수) △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시사회의 변화와 전망(박태원 광운대교수)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5월10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구청 기획예산과나 동주민센터로 접수하거나, 이메일(songhee@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