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 전당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
부산 영화의 전당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4.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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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5월2일부터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기념으로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 주관으로 예술·문화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경험, 지식, 전문기술을 가진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문학, 공예, 음악, 영화,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까지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부산은 지난 201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영화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됐고, 같은해 아일랜드의 골웨이(Galway), 불가리아의 소피아(Sophia)도 영화 창의도시로 함께 선정됐다.

이번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은 아일랜드 감독이 만들거나 아일랜드의 자연과 문화, 역사와 일상을 다룬 수작 14편을 만날 수 있다.

부산-아일랜드를 잇는 가교이자 교류의 장이 될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은 5월 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