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취소… "한반도 정세 불안"
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취소… "한반도 정세 불안"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7.04.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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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차드 막스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 가수 리처드 막스가 5월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리차드 막스의 내한 공연을 담당한 코리아아트컴퍼니는 “6월 공연을 위해 5월 1~3일 홍보차 방문 예정이었던 리처드 막스의 내한이 취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미국 소속사는 한반도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내한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리처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쉬워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방문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리차드 막스의 내한 취소에 따라 2일 예정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도 무산됐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