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옥주현 "난 작은 애들이랑은 안 싸워"
'아는형님' 옥주현 "난 작은 애들이랑은 안 싸워"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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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에서 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이 예능감을 뽐냈다.

옥주현은 4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센스 있는 모습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벌칙에 걸린 윤종신의 이마에 딱밤을 때려 윤종신의 이마가 빨갛게 변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옥주현은 무섭다. 예전에 싸우는 모습을 봤다. 그룹 S.E.S.랑 싸우지 않았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난 작은 애들이랑 싸우지 않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옥주연은 "내가 힘이 좀 세다"며 '공주 안기'로 직접 민경훈을 번쩍 들어올렸고, 민경훈은 "탑승감이 너무 편안하다"며 놀라워했다.

옥주현은 "어릴 적 아버지가 편찮으셨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다 내가 들고 다녔다"며 "웬만큼 무거운 건 무겁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면서 힘이 쎄지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뮤지컬 업계에서는 '기물 파손 배우'라고 불린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옥주현에게 "천하장사 도전하라"고 권했고, 형님 멤버들은 '옥장군', '옥토르' 등 다양한 별명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