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범양건영, 뉴스테이 민간제안 우선협상대상
대우건설·범양건영, 뉴스테이 민간제안 우선협상대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4.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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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컨소시엄 구성해 '올해 첫 사업'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가 올해 제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우량한 뉴스테이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공모는 21개 사업장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계량 평가 및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인천시 영종하늘도시 1개 사업장·1445세대)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천안시 두정동 1개 사업장·804세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해선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HUG 관계자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추가 실시해 총 8000호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