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8일 오후 ㈜한화 본사에서 ㈜한화시스템과 장병들의 열린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 총 6회 제공한다.
인사 전문가와 임직원 등이 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제공,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평가·개선 실무회의'를 열 계획이다.
국방부는 병영문화 혁신과제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을 위한 '장병사랑 재능기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어학, 상담 등의 분야에 민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받게 된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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