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1Q 영업손실 42억 원
코나아이, 1Q 영업손실 42억 원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7.04.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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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30억 원, 전년 동기대비 29.08% 감소

코나아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0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66억 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코나머니가 아직 의미 있는 매출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해외시장의 매출이 예상보다 적게 집계된데 따른 것"이라며 "인도, 아프리카 등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2분기부터는 QoQ는 물론 YoY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이던스인 매출 1800억 원에 180억 원의 영업이익은 그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가이던스는 연초에 플랫폼 부문과 해외부문의 부문장들이 새로이 영입되면서 추정된 수치로 1분기의 손익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매출은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