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황금연휴 맞아 정기공연 개최
인천공항, 황금연휴 맞아 정기공연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4.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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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내달 5일부터 3일간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K-뮤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K-MUSIC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국내 여행객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K-클래식’과 ‘K-힙합’, ‘K-멜로디’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첫날인 5일에는 ‘K-Classic’이라는 주제로,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광민', 첼리스트 '송영훈',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성민제’가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6일과 7일에는 최근 방송매체에서 활약하는 인기 스타를 초청하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6일에는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출연 힙합 공연을 선보이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남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감성 발라드 가수 ‘허각’을 만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된다.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가능하며, 좌석이 없더라도 스탠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032)741-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MBC 인기방송 ‘TV 예술무대’로 전파를 탄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