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울 아덱스(ADEX) 2017' 협력 합의서 체결
국방부, '서울 아덱스(ADEX) 2017' 협력 합의서 체결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4.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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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공동운영본부와 올해 ADEX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국방부 김헌수 전력정책관과 공동운영본부 장석철 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관별 업무 분담, 행사 비용 부담, 기동 시범, 장비 대여, 사고 대비 보험 가입 등에 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

양 기관은 방산수출 및 군사외교와 관련된 해외 귀빈 초청, 의전·장비·인력 지원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련 기관별 후속 세부합의서를 작성하는 지침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부 절차와 내용은 관련기관 간 후속 세부합의서에서 체결하기로 했다.
 
ADEX는 아시아 최대 종합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2년마다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김헌수 국방부 전력정책관은 "서울 ADEX는 방위산업 활성화와 국익 창출 차원에서 기여도가 큰 전시사업"이라며 "국방부는 후원기관으로서 민간이 할 수 없는 분야인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에어쇼, 장비 전시회 등 군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