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5월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봇물
유통업계, 5월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봇물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7.04.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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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
▲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사진=GS샵)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5월 초 황금연휴가 맞물려 어느 때보다도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업계의 대규모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GS샵은 5월 한 달 간 TV, 모바일, 인터넷몰 등 전 판매 채널을 통해 ‘상상초월’ 특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채널을 통합한 대규모 사은행사로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 특수를 선점하는 한편, 내수 살리기와 중소기업 상생에 적극 동참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월에 진행해 온 상반기 최대 특집 행사인 ‘상상초월’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 상당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GS샵은 특집 기간 중 방송된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 채널인 GS마이샵 상품을 구매 또는 상담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생활지원금 1억원(1명), QM6(1명), SM6(1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이랜드 아동복 대전’을 개최한다.

타임스퀘어는 세련된 디자인에 활동성을 강조한 아이들의 워너비 룩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최대 50% 할인 및 사은품 행사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 지하 2층 유니클로 옆 이벤트홀A 구역에서 진행되며, 이랜드의 인기 아동복 브랜드인 ‘셀덴’, ‘치크’, ‘포인포’, ‘코코리따’, ‘로엠걸즈’ 등이 대거 참여해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여행용품과 나들이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우리 홈에 놀러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동안 여행, 캠핑 등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우리 홈에 놀러와’ 프로모션을 열고 나들이 용품과 먹거리 등을 집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딩기획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여행용품과 먹거리를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