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일본에서 개최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은 지난 23일과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7 김남길 팬미팅 인 재팬 로드쇼: 더 웨이’(2017 KIM NAMGIL FAN MEETING in JAPAN )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일본을 찾은 김남길은 현지 팬들을 위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며 자신이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출연한 작품에서의 캐릭터와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재치 있는 토크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남길은 이어 드라마 ‘야왕’의 OST ‘너는 모른다’를 비롯해 ‘오르막길’ ‘부산에 가면’ ‘보고싶다’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존 2시간의 팬미팅 예정시간을 초과해 3시간 가량의 공연을 펼쳤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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