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 재능기부 음악회 개최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 재능기부 음악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4.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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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는 내달 17일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사업회 후원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음악으로 고(故) 이태석 신부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마에스트로 오충근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김유섬, 허미경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박소연, 테너 정태성, 바리톤 김은곤이 협연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이태석 신부가 작곡한 ‘부산의 노래’ 을 비롯해 ‘박연폭포’, 그리운 금강산’, ‘공주는 잠 못이루고’ 등 주옥같은 가곡과 아리아로 꾸며진다.

 

특히 이 음악회는 매년 나눔문화 활성화,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개최해 1400석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