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카타르에 진출한다.
CJ 4DPLEX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VOX Cinemas)’와 손잡고 오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4DX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이집트에 이어 카타르까지 중동 지역 총 7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하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다.
카타르 4DX관의 첫 상영작으로는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선정됐다.
세계 곳곳 도심에서 펼쳐지는 슈퍼카 카레이싱을 4DX 환경·모션 효과로 보다 강렬하게 느낄 수 있어 카타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CJ 4DPLEX는 현재 한국, 유럽, 미국, 중·남미,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총 48개국 37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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