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당 서울 경선 '차떼기 의혹' 선관위 신고
민주, 국민의당 서울 경선 '차떼기 의혹' 선관위 신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4.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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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서울지역 당내 경선에서 '차떼기' 동원 선거 정황이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민의당 서울경선이 치러진 지난 2일 당 관계자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선거인단을 투표장인 동작구청으로 이동시킨 정황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신고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촬영한 국민의당 관계자 사진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관위는 국민의당의 지난 광주, 부산 경선에서 차떼기 동원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