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5월 황금연휴 맞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
거창, 5월 황금연휴 맞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7.04.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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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5월 황금연휴로 국내 및 해외여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 감염병)과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와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조리 후에는 신속한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나들이 시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5월은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로,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해외여행 출국 시에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국외에서 발생하는 메르스·AI 인체감염증 등 해외 감염병 발생 지역 및 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국 전 예방 접종 및 예방약을 처방받고, 방문 중에는 손씻기와 기침예절·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준수, 모기회피방법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