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도의회 사료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 변천사와 초대부터 제9대 의회까지 의정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의회 사료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의회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료관은 지난 2000년 7월에 설치(40.08㎡)된 후 이번 리모델링(53.52㎡)을 통해 1956년 초대 의회부터 역대 의회 변천 역사와 의정활동 성과를 8개 패널을 통해 재구성했다.
또한 초대의회 의사봉을 비롯한 제2대 의회 당선증과 신분증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1993년) 등 총 39점의 사료물을 전시하며, 그동안 바닥에 설치했던 사료물을 재배치했다.
정 의장은 “해마다 1만명 이상의 의회를 견학하는 학생들이나 도민들에게 의정활동 홍보 강화와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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