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행복을 일구는 한평농원 개장
김천, 행복을 일구는 한평농원 개장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7.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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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당 1구획 15㎡ 분양 11월30일까지 운영

경북 김천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및 혁신도시(남면 옥산리)에 조성한 한평농원 2곳에서 분양받은 시민들과 함께 한평농원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말 휴식공간의 제공과 자연학습 체험공간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한 후 신청을 받았으며 늘어나는 농장 수요에 맞춰 종전 70구획이었던 혁신도시 한평농원을 140구획으로 확대 조성해 총210구획(농업기술센터 70, 혁신도시 140)을 가족 당 1구획 15㎡정도의 규모로 분양했으며 운영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다.

시민들은 텃밭 운영 및 재배 요령에 대해 교육 받은 후 분양받은 개별 농장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힘을 합쳐 고추, 가지, 토마토 등 텃밭 기본 작물을 심고 채소 씨앗 파종을 했다.

또한 농업개발과 직원들은 한평농원을 분양 받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주소 이전 및 15만 인구회복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 했다.

최영덕 농업개발과장은 “앞으로 한평농원을 기존의 시민들과 새롭게 이주한 이전기관 가족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 해 이전기관 가족들이 김천시민으로 원활하게 정착하고 농장을 함께 가꾸면서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가정 문화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