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대상 확대
경기도, ‘영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대상 확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4.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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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경기도의 ‘영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대상이 올해부터 공공기관까지 확대된다.

도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 아디이어 공모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영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은 물론 산하 공공기관 소속 전 임직원까지 참여해 아이디어 전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영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고지서’, 전국 최초의 공용차 공유 정책인 ‘경기 행복카셰어’ 등 도의 대표적 혁신 정책을 배출한 정책아이디어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선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9월 경 ‘영 아이디어’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공개오디션에 앞서 10개 팀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의 ‘디자인 씽킹’ 과정을 통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