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취약계층 '물 사용 환경개선' 추진
K-water, 취약계층 '물 사용 환경개선' 추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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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시설 교체 등 실시

▲ 2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에서 임성호 이사와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water)
K-water(사장 이학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K-water 행복가득水(수)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낡은 수도관과 저수조 등의 시설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리한 물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작년까지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 등 전국 323개 시설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약 86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낡은 수도시설을 절수형 장비로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에 보다 실용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선정을 위한 사연모집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K-wa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호 K-water 한강권역본부 이사는 "국내 물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