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가정의 달 맞아 내달 2일 가족요리대회 개최
도봉, 가정의 달 맞아 내달 2일 가족요리대회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04.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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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가정의 달 5월, 아빠와 온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요리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3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제1회 도봉구 가족요리 대회’가 펼쳐진다. 요리 주제는‘돼지고기 목살(400g)을 활용한 나눔 요리’와 ‘우리 가족만의 비밀 레시피가 담긴 초간단 간식’이다.

완성된 요리는 관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한편 자원봉사도 실천하며 뜻 깊은 5월을 만들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가족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하는 짜장면이 점심으로 제공된다.

요리대회 수상팀(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에게는 이마트 창동점에서 후원한 신세계 상품권 30만 원 등 총 115만 원이 증정된다. 참여한 모든 팀에게도 1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증정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요리도 만들고 아빠와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