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 확대 방안 등 논의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협의회에는 나용찬 군수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중원대RIS사업단,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수출대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국가 간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매망 구축, 유관기관, 수출업체, 농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수출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해 봄배추를 1190톤, 가을배추 1200톤, 화훼 12만6000본을 수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미국 LA 등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절임배추 및 가공식품 등을 수출한다.
나용찬 군수는 “농수산식품의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생산자단체 등이 수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괴산/신용섭 기자 ys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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