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순직자 추도식은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미군들의 야외 훈련 중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다가 순직한 고(故) 이강욱 산림계장과 6명의 산림 공익근무 요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순직한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산불조심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산불진화 추도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 피해가 없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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