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한화 양성우·오선진, 1군 엔트리 '제외'
'사생활 논란' 한화 양성우·오선진, 1군 엔트리 '제외'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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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한화가 온라인에서 사생활 논란이 되고있는 야구선수 양성우와 오선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원정경기를 치르며 오선진과 양성우를 1군에서 말소하고 임익준과 강상원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날 새벽 3시 수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오선진과 양성우를 목격했다며 "1군이라는 것들이 새벽 3시에 나이트 와서 술 먹고 담배 펴대고. 이것이 현재 이글스 1군의 현실이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과 함께 기제된 사진은 화질이 흐릿해 오서진과 양성우인지 확실히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실명이 거론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낮 2시 경기인데 새벽까지 술마시는 것이 사실이라면 문제다"는 의견과 "확실한 것도 아니고 범법행위도 아닌데 공개적으로 특정 선수를 비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으로 갈리며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