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중소·중견기업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지침을 완화한 결과 4개 사업지구 중 3개 사업지구에 중견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각각 △대구신서 A-4BL 공동주택용지 전용면적 60㎡이하 477호 △시흥장현 B-2BL 전용면적 60~85㎡ 826호 △평택고덕 A-11BL 전용면적 60~85㎡ 및 85㎡초과 660호 △화성동탄2 A-87BL 전용면적 60~85㎡ 762호 규모로 건설한다.
서한 컨소시엄의 대구신서 뉴스테이는 KT와 연계해 기가지니를 전세대에 공급하고, 음성인식 ICT(정보통신기술)기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홈기술을 적용한다.
또 서희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SKT와 서울대병원 제휴를 통해 IoT(사물인터넷)연계 헬스케어시스템 및 좋은나무성품학교와 업무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서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자사보유 타지역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이 가능케 한 '주택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호산업 컨소시엄의 평택고덕 뉴스테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특성을 반영해 쉐어하우스 평면설계 및 현관클린룸을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제8차 뉴스테이 사업은 앞으로 각 우선협상대상자들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간 사업계획협의 후 리츠 설립을 거쳐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 공고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