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질염려 NO” 홈플러스, 파우치 와인 3900원에 판매
“깨질염려 NO” 홈플러스, 파우치 와인 3900원에 판매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4.21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량 늘리고 가격 낮춘 원글라스 상그리아 파우치 와인 선봬
▲ 21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이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은 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던 파우치 와인보다 용량은 50ml 늘리고 가격은 낮춰 3900원(150ml)에 판매한다.(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파우치 와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150ml·장성글로벌 수입)은 휴대용 와인으로 인기가 높은 파우치 와인이다. 기존 파우치 와인 용량(100ml)보다 50ml를 더 늘리고, 가격은 낮춰 3900원에 판매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멜롯과 산지오베제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해 만든 이탈리아 칵테일이다. 과일향이 풍부해 샐러드나 샌드위치, 치킨 등 잘 어울린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유명 패키지 디자이너 피에르까를로 조나토(Piercarlo Zonato)가 디자인 했으며 이탈리아 2013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파우치 와인은 휴대가 간편하면서 깨질 위험이 없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기에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와인 칵테일 스타일의 상그리아 와인을 기존 파우치 와인보다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