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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루과이에 스텔라데이지호 원점 재수색 요청실종 20일 지나… 인근 항로 운항 선사에 수색 참여 요청
이선진 기자  |  s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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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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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선원 가족들이 외교부 청사 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을 태우고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 데이지호에 대한 재수색을 우루과이해상구조본부(UMRC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의 가족들은 침몰 추정지역에서 재수색해달라고 애타게 요청했고, 이를 외교부가 우루과이해상구조본부에 전달했다.

정부는 그동안 우루과이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해군 군함 등이 수색작업에 투입됐지만 성과가 없었다.
또 유럽해사안전청(EMSA)은 6차례 침몰추정 해역에 대한 위성사진을 촬영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는 상선 4척과 구난선 1척만이 수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수부는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근 항로를 운항중인 시노캐리어호(장금상선), 에스엠퓨마(케이엘씨에스엠)의 선사에 수색작업에 참여해달라고 긴급히 요청했다.

해당 선사들은 화주의 허락을 얻어 하루에서 이틀까지 수색작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26만t의 철광석을 싣고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항해하다 실종됐다. 침몰 추정지점의 수심은 3㎞가 넘는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수중음파탐지기로는 선박의 위치를 찾아낼 수 없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가족들 요청에 따라 수심 6㎞ 이상 탐지할 수 있는 해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구명벌에 실종자들이 타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실종자들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남 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 데이지호는 지금까지 선원 24명(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중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다.

스텔라데이지호에는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벌 4척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3척만 발견됐다.

[신아일보] 이선진 기자 s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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