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 전달
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 전달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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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는 임직원 220여명 참여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왼쪽)이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에게 회비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을 전달하고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비 전달식은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국내외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22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2만여명에 이른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전국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으며 세월호 긴급 구호 급식지원, 대구서문시장 화재복구 현장지원에 참여하는 등 구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