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주관 후보자토론회에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5명의 대선후보가 출연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왜 포스터에 국민의당 로고를 뺐냐”고 물었다.
이에 안 후보는 “나이키를 나이키라고 쓰느냐? 초록색, 국민. 다 있다. 국민들은 로고를 빼도 다 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진을 합성한 것에 관련해 “디자이너의 권한이다. 저는 전권을 주고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일 한다. 제가 다른 사람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설명했다.
[신아일보] 이선진 기자 s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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