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prev next
> 국제 > 국제일반
중국, 북한에 '옐로카드'… "긴장 고조 언행 삼가라""中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입장 확고부동"
이은지 기자  |  ejlee@shinailb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19  16:45:01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 정부가 핵실험·미사일 시험 등 연일 도발 발언을 쏟아내는 북한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발언을 연이어 하는 데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자 "중국 측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유관 입장과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를 통한 해결 입장이 확고부동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므로 중국 측은 그 어떠한 정세를 긴장 및 고조시키는 언행에 반대하며 유관 각국이 함께 노력해 정세를 완화하는데 실제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한은 매주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며, 미국의 군사공격은 전면전을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BBC와 인터뷰를 갖고 "우리는 추가 미사일 발사를 일주일, 한 달, 1년을 기준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미국이 군사 행동을 취한다면 전면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우리에게 군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식 방법으로 핵 선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상의 발언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6일 한국을 방문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가 끝났으며, 북한은 미국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한 직후 나왔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Click
1
27일 카카오뱅크 등장… 저축은행들의 대응전략은?
2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가다-①싱가포르>
중국 대체할 아세안의 전초기지를 공략하라
3
"강냉이 뽑힐래?"… 선임병 괴롭힘에 22사단 일병 투신
4
"국방부는 전자파 안전성 검증 중단하라"
5
'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악행 발각… "변우민 장례 치를뻔"
6
[오늘날씨] 오늘도 가마솥 더위 계속… 주말부터 장맛비
7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8
오찬 대신 봉사 갔지만… 홍준표가 장화 신는 방법은?
9
용인 백암면에 ‘한-러 첨단소재단지’ 조성
10
부산시,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집중
기획·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