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장내세균 진단능력 평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장내세균 진단능력 평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4.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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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6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장내세균 진단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선 보건소의 감염병 병원체 진단 능력을 우수하게 유지해 식중독 등 감염병으로 인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구원은 시·군 보건소에 법정 제1군 감염병 병원균인 장티푸스균, 세균성이질균 등 10종의 감염병 및 식중독 유발원인균을 배포한 후 검사완료까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한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