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제일병원은 18일 이영애가 지난달 5000만원을 포함, 지금까지 총 1억5000만 원을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이영애 행복맘 의료비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와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의 임신부와 미혼모, 그들의 아기 등에 지원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이후 산모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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