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아본 사람이 제대로 끌고갈 수 있다"
추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선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역사적인 정권교체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제 우리는 촛불 시민혁명을 선거혁명으로 이어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겠다는 역사적 책무 앞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국정 경험을 갖추고 준비된 후보냐, 아니면 국정 경험은 하나도 없고 오락가락 소수정당의 불안정한 후보냐가 (이번 대선의)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며 "운전대를 잡아본 사람이 운전대를 한 번도 잡지 않은 사람보다 제대로 대한민국호를 끌고 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험한 비포장 도로를 빠져나와서 새 목적지로 향해 달려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또 추 대표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갖게될 나라를 위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정권교체 강력한 도구로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집권 10년의 경험과 야무지고 당찬 야당 10년의 경험에서 나라와 국민을 살릴 정책과 사람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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