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0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캠코, 90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4.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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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가 이하 34건 포함…입찰 17~19일

▲ 주요 관심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90억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 매각·대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및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92건을 비롯해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4건이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공인인증서 등록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캠코는 지난해 12월 12일 공고분부터 입찰보증금을 입찰금액의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변경했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영업)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