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한국·민주·무소속 1명씩… 투표율 28.6%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치러진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 후보가 47.5%를 득표율로 당선됐다.
성윤환 무소속, 김영태 민주당, 김진욱 바른정당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는 한국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1곳씩 승리했다.
하남시장은 오수봉 민주당 후보가 37.80%로, 포천시장은 김종천 한국당 후보가 33.88%로, 괴산군수는 나용찬 무소속 후보가 38.46%로 당선됐다.
이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재보선이 치러진 4곳에서 한국당은 국회의원 1곳과 시장 1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대구경북(TK) 보수층 민심의 향배를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친박' 인사인 김 후보가 당선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의 잠정 집계율은 28.6%였다.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은 53.9%로 잠정 집계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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