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장애인 유권자의 실질적인 참정권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남장애인단체협의회 등 9개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간담회에 이어 투표참여 불편선거인을 위한 모의투표 체험을 실시하고, 특수형 기표보조용구·발달장애인을 위한 투표안내 책자 등 장애인선거권자를 위한 각종 선거장비·용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선관위는 또 거소투표과정에서 허위·대리신고·대리투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시설관계자 등 소속 회원들에게 각종 회의·교육 등의 기회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