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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박사톡] 두 개의 캐스팅보트, 호남 표심은?
[양박사톡] 두 개의 캐스팅보트, 호남 표심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1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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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정치 이야기
양·박·사·톡 (양국장 박박사의 사이다 토크)

5·9 19대 장미대선.
답답한 정치? 보기만 해도 소화제처럼 속 시원해지는 정치 사이다토크.
정치 현장을 누빈 청와대 출입기자 출신 양규현 신아일보 편집국장과 정치학박사 박기태 한국공유정책연구원장이 장미대선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히 파헤쳐 속 시원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


#니들이 정치를 알아?
[6회] 두 개의 캐스팅보트, 호남 표심은?

박: 두 후보가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가 호남을 두고 열렬한 구애를 해 왔단 말이에요? 그런 과정서 제가 뭐라고 했냐면 호남은 카드를 두 장을 동시에 들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최후까지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는 좀 더 기다려봐야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 드렸단 말이에요?

지금 역시 안철수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더라도 양강 구도가 고착화 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호남의 표 결집은 지금 어떻게 됐냐면 이미 서서히 지금 보이고 있거든요? 역시 똑같은 이런 구도로 봐서 안철수 후보가 여기서 더 승기를 계속해 간다면 호남은 점점 더 승자 쪽으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봐요. 당연히 그렇게 하게 되고. 그래서 이번에 있어서는 소위 말하는 카드를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는 게 호남은 역시 지금 두 후보에 대해 쥐고 있고, 그러면 또 아울러 영남을 배경으로 하는 보수도 특히 TK에 대해서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거든요? 그럼 이게 지금 캐스팅보트가 두 개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미묘한 승부다.

그래서 양국장 말씀하신대로 어쩌면 조금은 아직 변화의 가능성은 있다. 그것은 뭐 인정을 합니다.

양: 글쎄요. 호남의 민심은 두 사람을 놓고 저울질을 하는 게 계속된다고 봐요. 끝까지 간다고 봐요.

박: 동의합니다.

양: 일단 호남에서는 정권교체는 꼭 필연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되느냐? 문재인 후보가 되느냐? 이것은 그 쪽 입장에 봤을 때 현재는 지지는 같이 다 동일하게 해 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누가 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크게 놓고 봤을 때 하지만 진정으로 자기들이 원하는 후보가 누가 되는가는 지켜보겠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당분간 약간 관망세라고 표현하면 좀 심할는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을 계속 끌고 가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회에 계속...


대담: 양규현 편집국장
정리: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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