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관광 홍보단, 고속도로 휴게소 떴다
양구관광 홍보단, 고속도로 휴게소 떴다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7.04.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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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충청 휴게소 30개소서 홍보전
서울역·청량리역 등에선 현장 SNS이벤트

강원도 양구군이 다음달 4~7일 개최되는 곰취축제와 양구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부서끼리 연합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축제 담당부서인 문화체육과와 관광 담당부서인 경제관광과 직원들은 지난달 25~26일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서 휴게소 측의 협조를 얻어 시설 내 곳곳에 설치된 지역 판촉물 배포대에 곰취축제와 양구관광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용객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곰취축제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4개조로 나뉘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협조를 통해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 30개소의 안내데스크에 축제 포스터를 게시하고, 양구관광지도와 축제 리플렛 1만 부를 배부했다.

이어 6~7일에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SNS 이벤트는 현장에서 곰취축제 배너 및 곰인형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곰취축제 포스터, 양구시티투어 홍보물을 사진 찍어서 관련 태그를 붙인 후 SNS에 올리면 소포장 곰취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코레일 안산역과 함께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실시해 곰취축제와 양구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