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숍' 주최
KT,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숍' 주최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4.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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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 인텔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사 참여
가상화 네트워크 설계 등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
▲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이 10일 오전 서울 우면동 KT 융합기술원에서열린 GSMA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5G 네트워크 가상화 워크숍'이 KT 주최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KT는 GSMA 내 '4G Evolution to 5G' 태스크포스(이하 5G TF) 의장사다.

이번 회의에는 KT를 포함해 NTT 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노키아, 화웨이, 인텔 등 여러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5G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인 가상화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용 이슈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올해는 5G 글로벌 표준화의 원년으로서 GSMA를 통한 글로벌 차원의 5G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서비스를 대내외에 전파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