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 "'정당한 보수' 계승 위해입당"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10일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당한 보수'를 계승하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광장이 보여준 민심은 정치인이 시민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던 올바른 정치, 올바른 사회를 회복하기 위해 저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자신의 이해관계보다 시민을 위한 정치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 위한 이런 저의 결정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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