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시티투어 이달부터 확대운영
청춘양구 시티투어 이달부터 확대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7.04.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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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청춘양구 시티투어’의 주말 정기운행이 이달부터 확대 운영된다.

9일 군에 따르면 기존의 토요일 두타연 코스 운행뿐만 아니라 일요일 펀치볼 코스 운행으로까지 확대 운영이 시작돼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토요일 두타연 코스는 박수근미술관과 차 없는 거리(해시계), 두타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양구읍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요일에 운행되는 펀치볼 코스는 차 없는 거리(해시계), 통일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자연생태공원 등을 방문하고, 양구읍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양구읍 ‘차 없는 거리’의 상권 활성화와 해시계 홍보를 위해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점심식사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을 맞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토요일 정기운행에 이어 올해에는 일요일에도 정기운행을 함으로써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DMZ 관광지를 좀 더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돼 개별 자유여행객들의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www.ygcitytour.kr)나 운영업체인 매일관광(033-253-4567)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