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4·12재선거 후보자들, 한국당 김재원 사퇴 촉구
경북 상주 4·12재선거 후보자들, 한국당 김재원 사퇴 촉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4.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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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월급 일부 착복 의혹 있다"

▲ 지난 5일 오전 경북 안동시 태화동 안동mbc에서 열린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방송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사진=연합뉴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 4·12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 3명은 7일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의 보좌관 월급 착복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영태 더불어민주당·김진욱 바른정당·성윤환 무소속 후보는 이날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17·19대 국회의원 재직시 4급 보좌관과 비서관 월급 중 5000여만원을 착복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김 후보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김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다면 특단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