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4.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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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군단·제51보병사단 대통령 표창 수상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7일 오전 전국 각 시·도에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예비군 대원을 비롯해 군 부대와 통합방위협의회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 49주년을 기념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축사 대독, 유공자·유공단체에 대한 포상수여와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육군 제6군단과 제51보병사단이 예비군육성우수부대로 선발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22개 군 부대와 기관이 단체포상을 수상했다. 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3명이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받았다.

황 대행은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예비군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치하한다”며 “최근 북한의 핵 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안보 위협에 대해 우리 국민의 하나된 힘으로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모범예비군 40명을 부부동반으로 국방부에 초청해 격려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