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SOC분야 국비 확보 대책회의
경북도, 내년 SOC분야 국비 확보 대책회의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4.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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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 관계자들이 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SOC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경북도)

경북도는 6일 도내 23개 시·군과 2018년도 도로·철도망 등 도내 SOC 구축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규모는 102지구 5조1700억원으로 분야별로는 도로분야 2조원, 철도분야 3조1200억원, 공항 500억원 등이다.

도는 2018년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중앙선복선전철, 대구선복선전철 등 계속사업의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 국책 SOC사업인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영일만횡단 및 성주~대구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등 신규사업 국비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SOC분야 투자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내년도 SOC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